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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광복 80주년 첫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1월 2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국채보상운동이 선정되어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제의 빚 1,300만원을 갚고자 펼친 국권회복운동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선정패를 이명식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회장에게 전달했으며, 기념패는 서상돈·김광제·양기탁 선생 후손과 대한매일신보를 기리기 위해 서울신문사·베델선생기념사업회가 수여받았다.
또한, 이종찬 광복회장은 대구형무소 수감 독립운동가 발굴에 기여한 정인열 교수와 청소년 독립운동사 교육에 앞장선 이승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부터 독립운동 인물 대신 사건 중심으로 매달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해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