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오희옥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에 1천만 원 후원
11월 25일, 고(故) 오희옥 애국지사의 자녀 김흥태, 김미경, 김미연 씨가 광복회를 방문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 자녀는 “조모와 부모님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광복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최근 광복회의 상황을 듣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회는 이날 후원금 기증서 전달식을 열고, “고인의 숭고한 정신과 유족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옥 애국지사는 여성 광복군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하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으며, 11월 17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