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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 건국기원절 축하식 거행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
건국기원절 축하식 거행한다
광복회, 1919년 11월 24일 임정 주최 첫 축하식 이후 79년 만에 ‘건국기원절’ 재현
□ 광복회는 개천절인 오는 3일(목) 오후 2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단군 건국 4357년 기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승 건국기원절 축하식’을 1919년 11월 24일(음력 10월 3일) 임시정부 주최 첫 축하식 식순에 따라 거행한다.
□ 이번 축하식에 대해 광복회는 “지난 9월 학술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절은 임시정부 시절 국경일로 지정된 개천절이고, 건국일은 기원전 2333년 10월 3일이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면서 “이번 개천절을 맞아 열리는 ‘건국4357주년 기념 임시정부 계승 건국기원절 축하식’은 1945년 해방 후 건국기원절 축하식이 단절된 지 79년 만에 부활되는 것으로 뉴라이트 등 일각에서 8월 15일 정부수립일을 건국절로 인식, 제정, 기념하려는 행위는 헌법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성립될 수 없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날 축하식 행사는 개식, 건국기원절 축하식 약사보고, 임시정부 애국가 제창, 식사,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의 ‘건국기원절의 필요성’ 주제 강연, 성악가 바리톤 김사무엘(독립운동가 김영필 선생의 외손자)의 ‘압록강행진곡’‘우리나라 어머니’ 독창, K문화독립군 어린이합창단의 ‘인성학교 교가’ ‘관동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가’ 공연,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홍근 국회의원의 축사, 이종찬 광복회장의 연설, 소프라노 송민숙(독립운동가 최정두 선생 외손녀) 외 여성중창단의 ‘한반도가’ ‘신흥무관학교 교과’ 합창, 만세삼창(‘건국기원절 퍼포먼스’) 순서로 1919년 임정 주최 축하식 식순에 따라 진행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