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초청 영빈관 오찬 불참 통보 광복회, 회원다수 의견 존중 밝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08

“식민지배 정당화한 독립기념관장 있는 한,

광복 기쁨 나누는 오찬 의미 없다!”

 

□ 광복회는 오는 14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갖기로 한 ‘영빈관 오찬’에 회원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여 참석하지 않기로 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 광복회는 “일제시기 우리 민족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하면서 식민 지배를 정당화한 사람이 독립기념관 관장에 앉아 있는 한, 광복의 기쁨을 기념하는 오찬초청에 갈 의미가 없다”면서 이같이 통보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