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최태원 회장,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 본격화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7.15

 

[지난 15일 제주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회식서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SK회장]


[서울-광복회보] 조정식 국회의장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국회와 경제계 간 상시 협력체계인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선다.

조 의장은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49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 참석해 최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는 ‘경제대도약위원회’ 구상을 공개하고, 국회와 경제계의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제대도약위원회’는 국회와 경제계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경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형 협력 플랫폼이다. 조 의장과 최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을 주도하고,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켜 현장 중심의 논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제주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국회의 예측 가능한 입법과 정책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신산업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구상은 지난 1일 조 의장과 최 회장,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한 ‘경제대도약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당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법·제도 정비와 지속적인 소통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조 의장은 제주포럼을 계기로 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경제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협력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혁신이 국회의 정책 지원으로 이어지고, 다시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회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