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전 국회의장, 의정활동기록물 국회기록원 기증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7.02

우원식 전 국회의장, 의정활동기록물 국회기록원 기증

- 전자기록물 추가 전달수집 과정 영상·사진 보존 첫 사례

 

 국회기록원(원장 곽건홍)은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의정활동 전 과정에서 생산하고 수집한 전자기록물을 추가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우 전 의장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재임 말기에 비전자기록물 44박스를 먼저 전달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우 전 의장은 최근 작성된 '초당적 헌법개정 추진을 위한 국회 선언문' 비전자기록물 1점도 함께 제출하며 모든 의정활동기록물 기증 절차를 마쳤다.

 

 이번에 추가로 기증된 전자기록에는 우 전 의장의 국회의장 재임 기간 중 주요 활동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비상계엄 대응, 개헌 논의, 사회적 대화 등 국회의장으로서의 수행 기록을 비롯해 노동·민생 중심 의정활동, '() 지키기' 활동, 국가균형발전 등 정치 행보와 현장 활동 기록이 담겼다. 국회기록원은 이에 대해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의정활동의 맥락과 과정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기증물은 국회의장 재임 시절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및 정당 활동 시기의 기록까지 포함한다. 특히 마지막에 추가된 '초당적 헌법개정 추진을 위한 국회 선언문'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계적·순차적 헌법개정을 추진하려는 국회의 방침을 담은 기록이다. 국회기록원은 이 자료가 향후 국회 역사와 의정활동,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연구하는 사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기록원은 이번 기증 과정의 주요 장면을 영상과 사진으로 남겨 처음으로 기록물 수집 과정 자체를 보존했다. 곽건홍 국회기록원장은 "우원식 전 의장이 의정활동 전반의 기록을 기증해 준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자산을 남긴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회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담은 다양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여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