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한반도평화외교자문위원회 결과보고회 참석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5.06

 

[서울-광복회보]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국회에서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한반도평화외교자문위원회로부터 한반도 평화외교와 외교안보 정책 방향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홍민 간사는 “자문위원회는 통일남북관계분과와 외교국제정세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반도 정세 평가와 외교안보 대응 방안, 새 정부의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 제언 등을 논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와 전략적 자율성 확보 ▲평화공존과 통일 지향 원칙 유지 ▲평화를 통한 비핵화 접근 ▲의회외교 다변화 및 외교 지평 확대 ▲인도주의 협력 강화 등의 정책 방향이 담겼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과제로 ▲헌법 제4조 평화통일 원칙의 구체화 ▲남북교류협력법 등 관련 법 정비 ▲국회의장 직속 자문체계 상설화 등이 제시됐다.

우 의장은 “자문위원회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노선과 강경 대북정책 기조 속에서 출범했다”며 “어려운 정세 속에서도 한반도 상황과 국제질서를 분석하고 외교적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상계엄 국면에서도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하며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국회도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반도평화외교자문위원회는 우 의장이 취임 후 처음 출범시킨 자문기구로, 지난해 8월 통일·외교 분야 전문가와 학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통일남북관계분과와 외교국제정세분과로 나뉘어 그동안 7차례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