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원식 “임시의정원은 국회의 뿌리…민주주의 정신 계승해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
우원식 “임시의정원은 국회의 뿌리…민주주의 정신 계승해야”
[서울-광복회보]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7주년을 맞아 헌정질서의 뿌리로서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민주주의 정신 계승과 개헌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 의장은 10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임시의정원은 주권재민과 삼권분립, 의회정치의 기틀을 세운 대한민국 최초의 의회”라며 “그 정신은 오늘날 헌법 속에 살아 숨 쉬며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데 국회가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지 다시 확인됐다”며 “임시정부의 입법기관으로 국정을 관장했던 임시의정원이 바로 국회의 뿌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역할에 대해 “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의 핵심 축이었으며, 독립운동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중심이자 통합정부 추진의 정치적 구심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념과 투쟁 방식이 달랐던 인사들이 함께 결정하고 공동의 미래를 선택했던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임시헌장에서 임시헌법, 제헌헌법으로 이어진 민주주의 정신은 대한민국을 위기마다 바로 세운 힘이었다”며 “오늘날 국회가 그 역사적 책임과 무게를 이어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헌 필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책임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헌법을 시대에 맞게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헌법에 담아내는 개헌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헌·위법적인 계엄이 다시는 시도되지 않도록 여야가 함께 개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독립운동과 임시의정원 발전에 기여한 윤기섭, 이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패가 후손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는 임채정, 문희상, 김진표 등 전직 국회의장과 정대철을 비롯한 주요 인사,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했다. <이장한 기자>
| 이전글 | 국회도서관, ‘금주의 보고서’ 발간…美 무역장벽 보고서 등 주요 자료 수록 |
|---|---|
| 다음글 | 김병주 의원 , ‘ 한 - 캐나다 국방 · 방산 협력 결의안 ’ 채택 환영 ... “K- 방산 북미 진출의 중대한 이정표 될 것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