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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대, 김구와의 동행’… 백범 탄생 150주년 기념 국민 축제 막 내려
‘빛의 시대, 김구와의 동행’…
백범 탄생 150주년 기념 국민 축제 막 내려
광복회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유네스코 김구의 해 지정을 기념해 마련한 국민 참여 축제 '문화의 힘으로 여는 빛의 시대, 국민과 함께하는 김구와의 동행'이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가보훈부 '2026년 보훈단체 특화 선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이원화로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는 독립운동 노래 음악회 '다시 부르는 독립의 함성'이 개최됐다. 독립군가 제창과 성악 독창, 관현악 연주로 채워진 이날 무대에서는 새로 발굴된 '강화소년가'와 '희망봉'의 초연을 비롯해 '앞으로 행진곡', '압록강 행진곡' 등 총 15곡이 선열들에게 헌정됐다. 1910년 애국창가부터 광복군 군가, 조선어학회의 한글 수호운동 노래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독립운동 노래의 역사적 흐름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다.
행사 기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 마련된 백범 김구 관련 체험 부스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백범 선생의 문화국가 비전이 담긴 다양한 기념 굿즈를 수령하고, 역사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