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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앞에서는 연대를, 전쟁 앞에서는 평화를 선택하라···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분열 앞에서는 연대를, 전쟁 앞에서는 평화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8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정계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독립운동의 가치가 우리의 일상에 더 깊이 뿌리 내리도록 국내외 독립운동 기념 시설을 적극 조성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의 발자취를 미래세대에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공포된 '친일재산귀속법'을 언급하며 역사적 책임 규명과 유가족 지원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이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국가에 귀속시키겠다"며 "해당 재원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온전히 쓰이도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임시정부의 법통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민주 자주 통일을 향한 열망과 임시정부의 법통, 헌법 정신에 따라 평화통일의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민족적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