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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광복’ ···독립운동가 故 이석규 지사 영결식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광복’
···독립운동가 故 이석규 지사 영결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故 이석규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영결식이 지난 2026년 8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엄수되었다.
故 이석규 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같은 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등독서회를 조직하여 조국독립과 전통 역사관 확립에 힘쓰며, 연합군 상륙 시 행동대원으로 봉기할 것 등을 강령으로 삼아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1945년 거사 계획이 탄로나며 광주경찰서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동년 5월 '사상사건(思想事件)' 피의자라는 이유로 광주사범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 정부는 이를 공훈으로 인정하며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사회장으로 진행되었던 이 지사의 영결식에는 유족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진 광복회부회장 등 정부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김진 광복회부회장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조사 대독을 통해“‘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광복’이라고 말씀하셨던 지사님의 뜻을 후세가 이어가겠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나갈 테니 먼저 떠난 동지들과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유족과 관계자의 추모와 애도 속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