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 다시 피는 봄”… 마지막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유해 봉환식 거행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4.23

영원한 청년, 다시 피는 봄마지막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유해 봉환식 거행

 

지난 22,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마지막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인 고() 이하전 지사의 유해 봉환식이 거행됐다.

 

이번 봉환식은 1946년 윤봉길·이봉창·백정기 등 삼의사를 모시며 시작된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80주년을 맞아 영원한 청년, 다시 피는 봄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는 17세 소년 시절 조국 독립을 위해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하고 활동하다 옥고를 치렀던 청년 독립운동가 이하전 지사가 봉환되는 봄을 상징하는 푸르름과 희망을 통해 국민의 가슴에 영원한 영웅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숭고한 뜻을 담았다.

 

이날 봉환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유족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적 소개와 헌정 공연, 헌화 및 분향, 봉환사,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본식에서 이 회장은 광복 8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유해로 모시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그토록 그리워하시던 고국 땅에서 편히 쉬옵소서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폐회 후 이 지사의 영현은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어 생전 배우자인 고() 고인숙 여사와 함께 영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