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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광복회 찾아 이임 인사 - “모두의 보훈, 아름다운 열매로 맺히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10일 광복회를 찾아 이임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강 장관은 떡과 손편지를 전달하며 그간의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 장관은 “국가보훈기본법 구현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저의 소임을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며 “함께 심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씨앗이 아름답게 꽃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원더풀 대한민국, 원더풀 국가보훈부, 원더풀 광복회”라는 인사로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강 장관의 방문을 반기며 “지난 1년 반 동안 보훈의 가치를 국민 속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한 강 장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접 편지를 낭독했다.
강 장관은 2023년 12월 22일 제2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래, 현장 중심의 보훈 행정을 강화하고 광복회 등 독립운동계와의 협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등 상징 사업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 구현에 앞장섰다.
한편, 강 장관의 시아버지 권태휴 선생은 조선의용대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비서를 지낸 독립유공자이며, 시조부 권준 선생 역시 의열단 출신으로 광복 이후 육군 소장을 지낸 독립운동가다. 독립정신이 면면히 이어지는 집안의 일원으로서, 그의 보훈 철학은 더욱 의미 깊게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