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회장 이종찬)는 5월 23일(금), 본회 임직원과 회원들과 함께 서울 일대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중심으로 춘계 역사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성북구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을 방문하며 시작됐다. 현장에서 유물 해설이 함께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실내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 강북구에 위치한 ‘강북한국근현대사기념관’과 ‘이시영 묘소’로 이동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근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현대사의 민주주의 정신까지 아우르는 일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종찬 광복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에 과거의 희생과 헌신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중심 교육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