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는 지난 5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2025년도 제2차 연고지 독립운동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복 80주년과 광복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항일투쟁 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광복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의암 류인석 기념관, 한서 남궁억기념관, 강원광복기념관 등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고, 춘천 베어스호텔에서는 원로 및 자문위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회 본회 및 각 지부, 지회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유적지 순례와 토론을 통해 독립정신의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