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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회장, 北 비위 맞추는 ‘한반도 두 국가론’ 에둘러 비판
“ ‘ 두 개의 국가 ’해방정국 친일세력 논리 …
백범 가르침 따라 , 광복회는‘ 원 코리아 ’”
이종찬 회장, 北 비위 맞추는‘한반도 두 국가론’에둘러 비판
‘6·10만세운동 100주년 국제학술심포지움’서 밝혀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5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6.10만세운동 100주년기념 국제학술심포지움’환영사 말미에 “통일만이 진정한 광복이다. 북한의 비위 맞추기 위한 남북 협상은 절대 하지 마라.”면서“광복회는 백범 선생의 가르침에 따라‘원 코리아(One Korea)’통일론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북한이 최근 개헌을 하면서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나라 관계’라고 정의를 했다. 이에 비위를 맞춰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도 ‘평화적 두 나라’라 얘기하면서‘투 코리아(Two Korea)’이론이 우리 사회에서도 슬그머니 나오고 있는데, 우리 광복회는 ‘원 코리아’를 지향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절대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북한은 비위를 맞춘다고 해서 협상에 나오지도 않을 거고, 또 우리가 북한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협상을 한다면 그 결과가 어떤 결과가 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길을 주장하고, 북한은 북한의 길을 주장하는 가운데서 해답을 찾아야 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통일의 3원칙을 가지고 있다. 자주적 평화적 민족적 대단결이다. 외세에 의해 통일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다시 6.25 같은 전쟁 상황으로도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주적, 평화적, 민족적 대단결 사상과 이념을 견지하고, 여러 가지 달라진 조건에 대처해 가면서도 ‘언젠가는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그런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중국에 가서는 ‘중국은 (대만과) 한 나라요’, 이렇게 얘기해 놓고,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은 (북한과) 두 나라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면 이게 장단이 맞겠나?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모시려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재고되어야 한다”면서 “해방 정국 당시에 단독정부 수립을 얘기했던 친일 세력들은 ‘한반도에 두 나라가 있다’고 했지만, 백범 선생은 끝까지‘원 코리아’를 주장하셨다. 우리 광복회는 백범 선생의 가르침에 따라, 원 코리아, 한 나라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