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특별기획 일제강점기 한국인 국적 국회 학술토론회 연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6.19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일제강점기 한국인 국적

국회 학술토론회 연다

광복회·김병기 국회의원 공동주최20일 국회박물관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오는 20() 오후 2시 국회박물관에서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일제강점기 한국인 국적 국회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반병률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철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일제하 한인의 국적문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1주제 일제강점기 일본국적의 실체는 김창록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이동원 전 선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또 제2주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는가는 호사카유지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우교수가 발표자로, 김태현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그리고 제3주제 한국 독립운동과 국적문제-재만한인의 법적지위를 중심으로는 김주용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조 건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종찬 회장은 광복회는 광복 80주년을 기해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대선 전 각 당 후보들에게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국적에 대해 공개질의한 데 이어, 이번 학술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제시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를 광복회가 직접 나서 학술적으로 정리, 논란을 불식시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광복회의 공개질의에 대해 여러 후보 중에서 유일하게 당시 이재명 후보만이 응답해 왔으며 이후 다른 후보 진영에도 계속 대답할 기회를 주어 왔으나 아직까지 답하지 않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일제의 국권침탈은 '완전한 불법이며 무효'”이며 나라가 위기에 빠진다고 내 핏줄과 선조가 바뀔 수는 없다. 우리의 선조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인'”이라면서 오죽하면 광복회가 이런 지극히 당연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지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붙임: 국회학술토론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