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언론과 극우 유튜버들이 최재영 연결해 

공산주의 몰이 나서는 것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궤멸 위한 공작

이종찬 광복회장, “모두 거짓 선동, 일본의 극우형태 보이는 배후와 확산에 민,형사상 모든 책임 물을 것”

 

□ 광복회는 오늘(18일) “일부 언론이 이종찬 회장이 통일TV 상임고문을 맡은 것이라고 보도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극우 유튜버들이 이 회장을 ‘최재영’ ‘통일TV’와 연결시키고 매체를 통해 “이종찬 회장은 빨갱이“ ”우당 이회영 선생도 공산주의자“라고 공산주의몰이에 혈안이 되는 것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갈라 쳐 궤멸시키기 위한 공작이며 그 배후와 확산에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종찬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뉴데일리>가 최근 내가 통일TV의 상임고문을 맡았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2022년 진천규 기자가 통일TV 한다며 찾아와 북한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다. 상임고문으로 도와달라고 해서 우선 그 정보를 갖고 와 보라고 한 적은 있다“면서 ”그 뒤, 통일TV가 북한을 수차례 왕래한 단체로 개별적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당국의 의견에 따라 관계를 끊었다. 최 목사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말했다.

 

□ 이 회장은 또 최근 극우 유튜버들이 ”나와 우당을 공산주의로 상정해 공산주의 몰이하는 것은 모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이들이 준동하는 것은 뉴라이트들이 그동안 사이비언론과 기회주의 지식인들을 이용, “테러리스트 김구: 건국대통령 이승만‘ 구도를 통해 독립운동가 사이를 갈라놓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벌이고 있는 저열한 공작에 기인한 바 크다”고 말했다.



□ 이 회장은 이어 “최근 공영방송과 정부에 몸담고 있는 뉴라이트 인사들마저 겉으로는 부인하지만 ‘김구 테러리스트 대 이승만 건국몰이에 편승하는 것은 이번에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다 증명이 되었다”면서 “이는 모든 독립운동가와 가문에 모독적이며 독립운동가들을 분열시켜 정치적으로 반사적 이득을 얻으려는 저열한 몸짓이며 지금의 상황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이냐‘ ’일본이냐‘를 선택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