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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탄생 150주년 … 광복회, ‘나의 소원’ 어록 헌정식 개최
백범 탄생 150주년 … 광복회, ‘나의 소원’ 어록 헌정식 개최
우원식 국회의장·이종찬 광복회장 등 참석…
“문화강국 비전, 대한민국 정체성 상징 공간 조성”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이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다시 한번 뜨겁게 되살아났다. 광복회는 10일 오후 2시, 백범 탄생 150주년을 기리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김구의 해’를 맞아 광복회관 1층 로비에서 ‘나의 소원’ 어록 헌정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백범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내실 있게 기념하고, 광복회관이 지닌 역사적인 상징적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헌정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종찬 광복회 회장을 비롯하여 수도권 지부장, 서울시 지회장, 본회 직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막식에서 백범 선생님의 말씀을 읽어보고 우리나라를 문화 국가로 만들려는 선생의 뜻을 헤아려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요즘처럼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는 때일수록 김구 선생님의 뜻이 얼마나 소중한지 큰 의미로 다가온다”라고 밝혔다.
특히 백정기 독립유공자의 후손 백재승 씨가 백범일지 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정성스럽게 낭독하며 장내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광복회관 로비에 전시된 ‘백범일지’ 최초 출판본과 김구 선생 관련 희귀 사진 등 20여 점을 관람하며 문화강국을 꿈꿨던 선생의 혜안을 기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