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의병 기념패 수여식, 118년 전 불꽃이 오늘을 밝히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8.27

정미의병 기념패 수여식, 118년 전 불꽃이 오늘을 밝히다
경술국치 115주년 맞아 의병정신 기려… 광복 80주년 국민통합의 장으로



118년 전, 대한제국 군대 해산의 비극 속에서도 주권을 지키려 일어선 이들이 있었다. 바로 정미의병이다. 광복회는 이들의 항쟁 정신을 기리고자 오는 8월 29일(금) 오후 2시,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정미의병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경술국치 115주년, 정미의병 118주년을 맞는 해이다. 광복회는 1907년 군대 해산에 항거하여 일어난 정미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민중이 보여준 자발성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정미의병의 불굴의 정신은 독립군과 광복군, 그리고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로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이강년의병장기념사업회가 기념패를, 의병 정신을 계승·선양해온 춘천의병마을이 광복회장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이중근 부영그룹·대한노인회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열들의 뜻을 함께 기릴 예정이다.

더불어 정미의병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과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주제강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광복회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국민이 독립운동의 연속성과 주체적 역사 인식을 되새기고, 중앙 중심이 아닌 지역민이 주도한 항쟁사를 조명함으로써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이 함께하는 통합의 장으로 삼고, 의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공연·전시·영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