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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5월의 항일정신 기린다… 이달의 독립운동 - 신흥무관학교 기념식 마련
광복회는 오는 5월 29일(목) 오후 2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5월 이달의 독립운동 - 항일무장의 전초기지, 신흥무관학교’를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5월의 대표적 독립운동을 기리며, 항일무장투쟁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광복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흥무관학교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종찬 회장의 기념사와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의 축사,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그리고 독립운동 선양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문화로 잇는 순서도 마련된다. 가수 부석현과 피아니스트 차수진의 초청공연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울림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서중석 명예교수가 주제 강연에 나선다. ‘항일무장투쟁의 전초기지, 신흥무관학교’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강연은 무장 독립운동의 핵심 거점으로서 신흥무관학교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의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매월 주요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기념식을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역사문화 선양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