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7일(수) 오후 3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광복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며 학업에 정진해온 대학생 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신입생 2명, 최종학년 5명을 포함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들의 성장과 도약을 응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장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선조가 남긴 독립운동 공적을 소개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느낀 정체성과 사명의식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수여식이 단순한 시상이 아닌 ‘기억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는 단절되지 않은 역사 계승, 그리고 독립운동 정신이 살아 있는 현재의 증표가 될 것이다.

광복회는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과거의 희생이 오늘의 자유를 만들었고,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