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군의 정통성과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5월 9일(금) 오후 4시, 춘천시청 지하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역사학교 히스토리아 광복 80주년 특별강좌: 청년들에게 告함'은 광복 80주년, 을사늑약 체결 120년, 의암 유인석 선생 순국 11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군의 시초인 의병(민병)의 역할과 항일 투쟁활동을 조명하고, '의병-독립군-광복군-국군'으로 이어지는 국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선열들의 포용과 통합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날의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국민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직접 전하는 뜻깊은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이종찬 광복회장이 진행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