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오는 27일(목)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가보훈부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장관상, 회장상, 백범상, 안중근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며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가치를 나누며 기념의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별 유족회원으로 선발된 인사들에게는 유족회원 증서가 수여되며,‘광복회 60년사’ 동영상 상영, 비전 선포, 선언문 낭독을 통해 광복회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임진택 명창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는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미래 6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복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6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