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연구자 대회,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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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연구자대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서울 국회의사당역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을사늑약 1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올바른 독립운동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자 대회에서는 강병근 고려대 교수,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양정훈 수원대 교수, 김연철 인제대 교수,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등 5명의 석학이 독립운동, 국제법, 통일 담론, 한일 관계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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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와 광복회 학술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연구자 120~150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독립운동사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과 국가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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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연구자 대회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지성의 장으로, 독립운동사와 국가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새로운 담론과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