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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수여식 - 아일랜드 선교사 3인의 독립운동 헌신을 조명하다"
"광복회, 아일랜드 선교사 3인의 독립운동 업적 기린다"
오는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1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세 아일랜드 선교사를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학술원이 주최하고, 독립운동단체연합이 주관하며,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일랜드 천주교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인 이들 세 선교사는 일제강점기 한국 독립운동에 헌신하며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의 업적을 조명하고, 제주도 지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 이다.
또한, 일제 치하 항일운동이 전 세계인이 참여한 보편적 시민운동임을 알리며, 한국과 아일랜드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독립운동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독립운동가 선정패는 미쉘 윈트럽 대사와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관계자들에게 수여되며, 퓨전국악 그룹 ‘오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찬 후에는 김선필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미와 한국-아일랜드 간의 역사적 연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외국인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보편적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한국 독립운동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