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홍범도 등 한국의 항일투사들이
만주와 시베리아 땅에서
러시아 볼쉐비키와 연합한 것은
그들이 공산주의 신조를 받아들였기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오직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나라를 해방시키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때문에 그런 것이다.
<뉴욕 트리뷴 1920년 10월24일자 북경 =나다니엘 페퍼 특파원 >
'수백만의 한국인들이 만주와 시베리아에서 일본을 몰아내기 위해 무장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읽어보세요.
요약발췌
“민주와 시베리아에는 고국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약 1백만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
이 한국인들의 희망은 요원한 것이긴 하지만, 언젠가 병력이 충분히 늘고 훈련을 통해 강력한 군사력을 확보하여
조직적으로 일본을 한국에서 몰아내는 것이다.
한국인이 볼셰비키와 연합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측면에서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볼셰비키의 신조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나라를 자유롭게 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에 따라 행동한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면 한국인들은 붉은 러시아이건 하얀 미국이건
상대를 가리지 않고 어떠한 도움이라고 받을 것이다.”
Hope to Oust Japanese
(일본을 몰아내는 희망)
In Manchuria and Siberia are nearly a million Coreans who have been forced to leave their native land. It is with these the protagonists of force plan to OOO.
(만주와 시베리아에는 조국을 떠나야 했던 거의 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강력한 세력을 가진 사람들은 일본을 몰아내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That they are drilling many of these is known, as is the fact that saids have been made by such bands on isolated Japanese posts along the Corean-Siberian border. (이러한 단체들이 많은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단체들에 의해 한국-시베리아 국경을 따라 일본의 외딴 기지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습니다.)
With money that is contributed voluntarily by Coreans inside and outside Corea arms are being bought from Siberians and bands fitted out.
(한국 내외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된 돈으로 시베리아에서 무기를 구입하고 그룹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The Hope of the Coreans of this school, a distant hope, they realize, is that some day these bands will be numerous enough, strong enough and well trained enough for an organized effort to drive the Japanese out of Corea.
(이 한국인 무리들의 희망은 먼 훗날 이러한 단체가 충분하고 강력하며 잘 훈련되어 일본을 몰아낼 수 있는 조직적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It is existence of such bands that has given rise to reports that the Coreans are allying themselves with the Bolsheviki. This is true only in a certain light.
(그러한 그룹들의 존재로 인해 한국인들이 볼셰비키와 결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It is true that Russians are egging on such Coreans, for the Russians have set themselves to oppose and obstruct the Japanese in every possible way.
(러시아인들이 이러한 한국인들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러시아인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일본인들을 반대하고 방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Also They are looking for a possible parter when they are in a position to challenge the presence of the japanese in Siberia. Also it is true the Coreans are taking what help they can get from the Siberians. This in no way because they subscribe to Boshevik doctine.
(또한 한국인들은 시베리아에서 일본의 존재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함께 할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시베리아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절대로 그들이 볼셰비키주의를 지지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It is because they are dominated by but one aim- to free their country from japanese rule. To realize that aim they will OOO help from any source, whether Red Russia or white American.
(그들은 일제에서 나라를 해방한다는 단 하나의 목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붉은 러시아든 백인 미국이든 어떤 원조에서든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Whichever School wins out, or whether both follow out their own strategy, Japan is faced by a problem in Corea that promise to increse in seriouses rather than diminish.
(어느 파벌이 이기든지, 또는 두 파벌이 각자의 전략을 따르더라도 일본은 한국에 관한 심각성이 줄어들기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뉴욕 트리뷴지 번역본 >
Million Coreans Organizing to Out Japanese
(백만 명의 한국인이 일본인을 제치고 조직화하고 있다.)
Forced to Manchuria and Siberia by Nipponese Rule, Bands Being Equipped With Arms for Campaign.
(일본의 통치로 인해 강제로 만주와 시베리아로 이동한 한국인들이, 캠페인을 위해 무장을 갖추고 있는 중이다.)
Reforms Fail to Satisfy
(미완의 개혁)
Bolsheviki Egg On Coreans in effort to Obstruct to kio Goverment Program
(볼셰비키들이 한국인들을 선동하여 기오 정부 프로그램 방해에 나섰다.)
by Nathaniel peffer (나다니엘 페퍼)
PEKING, Sept. 16 – The demonstration and near-riot that attended the visit of the America Congressmen in Seoul, Corea, has served to direct attention to condition in that country again. Since the popular outburst that was echoed throughout the world.
(9월 16일, 베이징 - 전 세계에 울려 퍼진 폭발적인 메아리 이후로 서울에서 미국 하원 의원 방문 즈음에 이뤄진 시위와 폭동은 다시 한번 그 나라의 상황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eighteen months ago because of the harshness with which it was put down little has been heard about Corea, but conditions have been far from peaceful nevertheless.
(18개월 전 가혹한 억압으로 인해 한국의 상황과 조건은 여전히 평화롭지 않았습니다.)
The a lot of the Coreans has been ameliorated to the certain extent. A certain degree of leniency has been introduced in the japanese rule of the country and the certain measure of reform has been granted.
(한국인들의 많은 부분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일본 통치령에 상당 부분 관대함이 도입되었으며, 일부분의 개혁도 허용되었습니다.)
But because of bitterness lasting over from their harsh treatment last year and also because in essence the reforms granted have been paper reforms the Coreans have ramained unreconciled and there has been not only smoldering sentiment but sporadic outbursts.
(그러나 작년의 가혹한 대우로 인해 잔존하는 증오와 더불어 이러한 요구조건들로 인해 한국인들을 잠재울 수는 없었으며 단지 타오르는 감정뿐만 아니라 산발적 시위도 있었습니다.)
The Reforms have by no means gone down to essentials. The basic grievances of the Coreans are unredressed. The heart of Japanese policy, assimilation, is unchanged. and it is that which gives rise to Corean’s bitter Antagonism.
(개혁은 결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들의 기본적인 불만사항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책의 핵심인 동화는 변함이 없으며, 이것이 한국인들의 증오를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The Coreans are despaerate under thr prospaect of losing their language, their traditionals and their culture, and it is that which they are fighting for.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언어, 전통 및 문화를 잃을 위험에 처해 절망적입니다. 또한 그것이 바로 그들이 싸우는 이유입니다.)
Papers pro-Japanese
(일본 지지성향의 논문들)
Moreover, they say the Japanese have given with one hand taken away with the other, They cite the instance of freedom of the press.
(게다가, 그들은 일본인들이 한 손으로 주는 동안 다른 한 손으로 빼앗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언론의 자유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Up till a few months ago no Corean news-paper was permitted, Early this year Tokio announced with considerble flourish that three Corean newspaper would be permitted to Issus. It was announced that one would even be edited by a leading Corean rebel.
(몇 달 전까지는 어떤 한국 신문도 허용되지 않았으며, 올해 초 도쿄에서는 세 개의 한국 신문 발행이 허용된다고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주요한 한국 반대파가 편집장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The three papers actually were issued. But of the three two are edited by Coreans well recognized as pro-Japanese and their columns contain undisguised Japanese propaganda in tenderd to break down the morale of the Corean advocatees of independence.
(이 세 개의 신문은 실제로 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 두 개는 한국인들에게서 일본 지지자로 잘 알려진 사람들에 의해 편집되었으며, 그 컬럼에는 숨김없는 일본 선전이 담겨 있어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사기를 무너뜨리기 위한 의도였습니다.)
The third was edited by the Corean rebel. But while the other two have been unmolested by the authorities it has been suppressed more than twenty times in a few months. all the issues being confiscented, and only in the last few days it has been closed down entirely by the police. Its editer is under arrest. That, Coreans say, is illustrative of the operation of all the Japanese reforms.
(세 번째 신문은 한국 반란세력에 의해 발행되었습니다. 다른 두 개의 신문은 당국으로부터 방해받지 않은 반면, 이 신문은 몇 달 동안 20회 이상 억류되고 모든 발행물이 압수당하였으며, 최근 몇 일 동안 경찰에 의해 완전 봉쇄되었습니다. 해당 신문의 편집장은 체포된 상태입니다. 한국인들은 이것이 모든 일본 개혁의 작동 방식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Meanwhile there has been a signification change in the tatics of the Corean nationalists and a marked increase in acts of violence. When the Corean Uprising first broke out it was a revolt of passive resistance. It expressed itself in demonstrations, in strike, in suspension of business, in resistance to government orders. What ever use of force there was, was Japanese.
(한편, 한국 국가주의자들의 전술에서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으며, 폭력 행위도 상당히 증가하였습니다. 한국 반란이 처음 일어났을 때는 수동적인 저항의 반란이었습니다. 이것은 시위, 파업, 사업 중단, 정부 명령에 대한 저항 등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어떠한 무력행사도 그것은 일본인들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Outbreaks of Guerrilla Warfare
(게릴라 전쟁의 발발)
More recently there has been divergence from this policy, There have been assassinations not of Japanese but of pro-japanese Coreana. There have been also outbreaks of guerrilla warfare on a small scale, particularly in the sparsely populated regions on the northern frontier.
(최근에는 이 정책에서 벗어난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일본인이 아닌 한국의 친일파들을 대상으로 한 암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소규모의 게릴라 전쟁이 특히 인구가 적은 북부 국경 지역에서 발발되었습니다.)
The first is almost inevitable. The Coreans have suffered cruelly. It has been inevitable that while they might suppress their wrath against the conquerora.
(첫 번째 사례는 거의 불가피합니다. 한국인들은 잔인하게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복자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는 것에 한계에 달했습니다.)
… (중략)
… (중략)
The other believes in fighting, or at least preparing to fight.
(일부 사람들은 싸우거나 적어도 싸워야 한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Hope to Oust Japanese
(일본을 몰아내는 희망)
In Manchuria and Siberia are nearly a million Coreans who have been forced to leave their native land. It is with these the protagonists of force plan to OOO.
(만주와 시베리아에는 조국을 떠나야 했던 거의 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강력한 세력을 가진 사람들은 일본을 몰아내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That they are drilling many of these is known, as is the fact that saids have been made by such bands on isolated Japanese posts along the Corean-Siberian border. (이러한 단체들이 많은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단체들에 의해 한국-시베리아 국경을 따라 일본의 외딴 기지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습니다.)
With money that is contributed voluntarily by Coreans inside and outside Corea arms are being bought from Siberians and bands fitted out.
(한국 내외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된 돈으로 시베리아에서 무기를 구입하고 그룹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The Hope of the Coreans of this school, a distant hope, they realize, is that some day these bands will be numerous enough, strong enough and well trained enough for an organized effort to drive the Japanese out of Corea.
(이 한국인 무리들의 희망은 먼 훗날 이러한 단체가 충분하고 강력하며 잘 훈련되어 일본을 몰아낼 수 있는 조직적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It is existence of such bands that has given rise to reports that the Coreans are allying themselves with the Bolsheviki. This is true only in a certain light.
(그러한 그룹들의 존재로 인해 한국인들이 볼셰비키와 결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는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It is true that Russians are egging on such Coreans, for the Russians have set themselves to oppose and obstruct the Japanese in every possible way.
(러시아인들이 이러한 한국인들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러시아인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일본인들을 반대하고 방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Also They are looking for a possible parter when they are in a position to challenge the presence of the japanese in Siberia. Also it is true the Coreans are taking what help they can get from the Siberians. This in no way because they subscribe to Boshevik doctine.
(또한 한국인들은 시베리아에서 일본의 존재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함께 할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시베리아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절대로 그들이 볼셰비키주의를 지지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It is because they are dominated by but one aim- to free their country from japanese rule. To realize that aim they will OOO help from any source, whether Red Russia or white American.
(그들은 일제에서 나라를 해방한다는 단 하나의 목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붉은 러시아든 백인 미국이든 어떤 원조에서든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Whichever School wins out, or whether both follow out their own strategy, Japan is faced by a problem in Corea that promise to increse in seriouses rather than diminish.
(어느 파벌이 이기든지, 또는 두 파벌이 각자의 전략을 따르더라도 일본은 한국에 관한 심각성이 줄어들기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